행복한 여행앨범

부산 장산 등산(무식한 견인을하는부산광역시)

한지흔 2009. 11. 29. 12:46

 2009년11월28일 부산 해운대 신시가지의 장산으로 등산을 감행...창원 남산 터미널에서 친구와 언니를픽업해서 부산 동서고가도로로집입후

네비따라 가다보니 광안대교를 비껴 해운대 신시가지를안내하였다. 장산역에서 둘째언니를 조우하여 언니의 안내대로 장산 입구 대청공원의 길가에 차를 주차하고 11시에 등산을 시작하였다.

언니는 등산하는기분을냘려면 이길로가야한다는말에 조금 힘든코스로 주욱~~~

가는길목은 그냥 여느산이나 비슷~~~생각보다 별로이다라는느낌으로...ㅎ

옥녀봉....다른산의 옥녀봉과는 다른의미인가? 옥녀봉하면 여자의 전설 아닌가?...근데 아무런 안내판도..옥녀봉위 유래도없이 쓰레기만 너절할뿐,,대한민국의 거대도시 부산의 이름난산으로서의 면모를 씁쓸하게할뿐이었다..

정상으로 향하는발길에 그닥 감탄사도없이 민둥산을 오르는기분으로...

조금오르니 제봅 큰바위들과 저멀리 돌무덤이보였다...억새밭으로는 하산길에보자고하고 정상에 오르니 철탑만 휑하니..

해운대 앞바다는 안개에 가려 부옇게~~~

하산길 제법 큰바위에서 점심을....그나마 식사시간은 어느 산이나 행복할뿐~~~

하산길에 계곡길로하산을하다보니..사진속의 장면들도보이고...우리가 오른 등산코스가 별로였던가보다..ㅎㅎㅎ

주차한차를찾다보니...차가없다~~~~

공사하는아저씨가 다 견인해갔단다..이럴수가~~~

주차견인지역도아닌데~~

주정차 위반이면 딱지나붙일것이지..부산의 인심이 참 사나웠다.

광안대교 밑에까지 택시를타고 차를찾으로 가니 그곳 아저씨 완전 나쁜사람만드는선수..우리야 뭐 시키는대로할뿐 뭐 어쩔수있습니까..이해를하십시요정도만해도 연세도있고그냥 돈드리고올텐데 완전 사람열받게한다....

다른분도 우리차랑 같은곳에 주차하여 찾으러 속속들이오신다...그분들도 열받아 경찰을불렀다..

경찰도 ㅈ견인지역아님 견인까지안하는데~하신다..해운대 구청에가서 접수하고 법원에 재판받으란다..

참나...마산서...이기지도못할싸움을 할순없는법이고...

경찰아저씨가 마산사람이란다..그냥 반갑게인사하고..참..그 경찰아저씨들이 내가 생각한 딱딱하고 무서운아저씨가 아니어서 위로가되었다..

고향누님들하면서..ㅎㅎㅎ

그릭 같이 차찾으러 오신분도 창원분...ㅎㅎㅎ

그분이나 나나 둘이서 그랬다..창원에 좋은산두고..부산 장산 쓰레기 너절한산 와서 안좋은 추억안고간다고..ㅎㅎㅎ이또한 추억이될테지만..부산광역시 높은분들 너무그러지마세요....등산로는 타지에서 오는분들이 더많은데 그냥 주정차 위반 딱지나 붙이지 견인까지..그리도 시재정이어려우신가요?..그리고 결코 그길은 교통혼잡지역도아니고 내가 차를 찾는시간과 택시기다리는시간 20분동안 한대의 차도 통행이없는 한적한도로였답니다..그곳 군인들..뭐골프장 집입로라던가...잘은모르지만...타지에서오는분들 좋은추억으로 가게..전호번호도있겠다..

부산....다른산행도 접을랍니다...부산 부자되십시요..벌금거두어서.....그벌금으로 산에 대대적인 쓰레기나 거두시죠~나무아미타불입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