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바위
재작년 해남 두륜산 산행하면서 스친 주작산이 너무 멋져서 갈기회가있길 기다리다가 주택 관리사들 틈에 끼어서 간주작산~~~
간밤의 비는 개이고 아싸~~~~신나게 달리면서 나타난 주작산을 대하니 너무 너무 멋진 산...ㅎㅎㅎㅎ
두륜산 산행기점이 왼쪽 주작산 산행 기점은 오른쪽....룰루 랄라 하차를하고보니 바람이 장난이 아니었다.
바람소리가 귓가를 어지럽히고 돌산은 하나를 넘으면 또 서너봉...그 서너봉 지나면 또 서너봉,,,,가도 가도 끝이 없다...4시간 여를 목숨건 산행끝에 하산...ㅎㅎㅎㅎ
그 많은 바위산중에 밧줄만 몇개일뿐....안전을 위한 장치는 전무 후무.......
이산이 경남에 있었다면 얼마나 호사를 했을까?
전라도는 자연그대로의 산이 너무 많다.
두륜산도 얼마나 위험했는데......
그 산을 내려오고보니 그 산이 아름다웠다고 생각든다.
멋진 산행이었다...........오늘도..........그리고 나 또한 행복한 날이었다.......
앞으로 몇녀능ㄹ 더 이렇게 멋진 산행이주어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