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가라산

 

 

 

 

 

 

 

 

 

 

 

 

 

 

 

 

 

 

 

 

우중산행을 본의아니게하게된날

6월3일간의 쓰리연휴첫날

남순이랑 태복산이나 가자하고 울릉도가는 신랑을 마산역으로 전송하러가면서 등산준비를 하고 급히 따라나섰다

신랑 내려주고 잘다녀오라고인사하고 차를 빼는데 낯익은 얼굴이보인다

티시동우회 성형씨네 ㅎ

성형씨 어느산가요?하고 인사를하니 차를 주차해보란다

엉겁결에 관광버스에 오르고보니 티시동우회 정기산행이란다

남순이와 약속도있고 준비도 한것없이 안되겠다고 잘다녀오세요들 하니 무조건가잔다 주차비도 지불해주고 다한단다

남순일 콜하라는데 시간이 촉박 ㅜㅜ

비는 무조건 내린다

관광이나할까하는데 76세의 황부장님과 70 이넘은 김봉곤사장님이 산행을 하신다

그럼 산행을해보지뭐 하고 나선길이 거제에서 제일 높은산이란다

돌은 왜그리많은지

비를 맞고 충무김밥을 먹고

오는길엔 자연예술 랜드에 들러 돌구경을 실컷했나보다

신마산의 간장게장집에서 거한저녁을 먹고

30 명의 회원들은 담을기약했다

창원팀 정확히 4명의 남자를 태우고

도계동 반지동 반송상남 순으로 하차시키고

이상성씨의 호의로 커피한잔하는 호사를 누리고

담에 호련씨와 산행할때 불러주세요 하고

우여곡절의 하루를 보냈다^^*